호텔의 위치가 피렌체 시내와는 좀 떨어져있어서 차가 없이는 불편할것 같습니다..저희는 이탈리아에서 차를 렌트하여 다녔기에 호텔에 가는데는 무리가 없었지만...우선 위치가 너무 환상적이고 구릉에 올라있기에 아래 전원적인 풍경을 감상할수 있고 옛날 성을 리모델링한 호텔이라서 옛성의 느낌을 느낄수 있어서 우리 가족에겐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조식부페도 깔끔하고 풍성하고 직원들도 넘 친절하고 저희숙소엔 주방이 있어서 사용할수 있었는데..미리 신청을 해야하는데 몰라서 안타까웠지만..하루만 더 묵었어도 수영장도 사용하고 싶었는데..하루만 머물기는 너무 아쉬운 호텔이었습니다..

주변이 전원에 있다보니 모기들이 좀 많아서...그래도 자면서 별로 물리지는 않았습니다..밤에 밖에나갔다 오니 많이 물렸지만...ㅋ

이번 9박 10일의 유럽 여행중 개인적으론 최고의 숙소였습니다. 아주큰 창문이 3개 있는 3층의 6번 벙에 머물렀는데(수퍼리어 더블룸) 여기 나와 있는 사진이나 설명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아침마다 지저귀는 새소리..수영장에서 보는 토스카나의 풍경또한 일품. 일단 가보면 압니다. 렌트카 사용 여행자들에게 강추하는데,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좀 난감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언덕을 엄청 올라가야함.

조식은 그냥 평범합니다.